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법, 극복방법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법, 극복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요즘 자주 접하는 질환 중 하나가 ‘공황장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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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연예인들이 이러한 질환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유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나도 공황장애인가?’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우려가 드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공황장애 증상과 자가진단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여러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 장애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한두 차례 예외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증상이 없을 때에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경우에 공황 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집니다.

공황장애 현황

현재 우리나라는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공황장애 질환자는 2016년 약 13만 명이었는데 2020년 약 20만 명으로 증가하여 4년간 무려 55%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대의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도 모두 4년 동안 감소하지 않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법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병력, 정신 상태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그 여부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미디어에서 접했던 공황장애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증상과 유사하다고 하여 병원부터 가보는 것보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분명하게 체크한다면 헛걸음을 하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황장애 자가진단은 간단하지만 의미가 있는 방법입니다.

1.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2. 땀이 많이 난다.

3.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4. 숨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 질식할 것 같다.

6.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

7.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8. 현기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띵하다.

9. 비현실감이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 자제력을 잃게 되거나 미쳐버릴까봐 두렵다.

11. 죽을 것 같아 두렵다.

12. 마비감이나 손발이 찌릿찌릿 느낌 등의 감각 이상이 있다.

13. 오한이 나거나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위의 13가지 증상들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 증상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다시 이러한 증상을 경험할까봐 두려움을 느끼고, 심각한 행동 변화로 이어진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증상들 중 4개 이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증상에 대한 두려움이 극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극복 방법

스스로 공황장애가 의심이 되거나 의사로부터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공황발작 증상을 경험한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키위뱅크가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약물 치료: 의사로부터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을 경우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데 이 약물은 중독성이 없고, 뇌 손상에도 영향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적어 많이 사용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재발을 예방하고,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12~18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치료 초기에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항불안제 약물들을 함께 복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공황발작 감소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지만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어 짧은 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약물들 모두 의사의 처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꼭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② 인지 행동 치료: 환자 자신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지, 행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공황발작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신념이나 태도를 바꾸어주고, 두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도록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증상과 반응에 대한 객관적 관찰을 위해 공황 기록표, 기분 기록표 등을 작성하고, 호흡 조절, 근육 이완 훈련과 같은 신체 증상 조절 연습과 운동으로써 인지 행동 치료를 진행합니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지 행동 치료를 하는 경우는 약물 치료와 병행할 때에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질환인 공황장애란 무엇이며, 자가진단법과 극복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공황장애는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만 받는다면 70~90%의 환자가 호전 증세를 보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료도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별것 아니라고 마음을 편히 먹으며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